고깃집에서 공효진 님과 함께 있는 모 > 공지사항

김포 어린이치과 고깃집에서 공효진 님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노홍철 님이 "두 분이 너무 안 어울린다"라며 공효진은 옷잘러인데, 손예진은 코디가 주는 옷 아무거나 입을 것 같다는 발언을 해서 서운했다고 하죠ᄒᄒᄒ캐주얼룩,손예진 배우의 퍼스널 컬러는 초여름 라이트 쿨톤인데 사실 이 유형은 블랙 정말 안 받는 유형이에요.얼굴만 찍으면 만찢녀 그 자체인데...이론적으로 볼 때 여름 쿨톤은 파스텔 톤의 라벤더, 핑크, 소프트 블루 등이 잘 받는 걸로 알려져 있지만 이런 컬러들의 단점은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자칫 촌스러워지기 쉬운 컬러라는 거예요.여기에 여름 쿨톤이라고 하더라도 채도가 안 맞으면 촌스러워지기 쉽습니다.손예진 님은 얼굴, 성격, 남편, 돈, 명예, 연기력, 인맥 등 세상 모든 걸 다 가졌는데 패션 센스는 늘 아쉬운 배우지요.예전 무한도전에 나와 본인이 여기에 대한 썰을 풀었는데요.손예진 님 웨딩드레스가 수많은 연예인 레전드 웨딩드레스들 중에서도 원탑인 이유가 여기에 있는 듯!다시 봐도 베스트!!태닝을 하고 블랙 원피스를 입혔는데 얼굴만 동동 뜬 메이크업에 배우가 장점을 전혀 못 살린 느낌이죠?패션 아카이브를 보면 정말 주옥 같아요!미니 원피스,© 2013 - 2025。彼女のドレスルーム그리고 미라는 기준이 원래 주관적인 거라 손예진 님의 패션 예쁘다는 분들도 계십니다.지금으로부터 13년 전,그리고 아방가르드까지 도전 안 해본 스타일이 없는데..."저는 웜톤인데 베이지가 너무 안 어울려요", 혹은 "저는 여름 쿨톤인데 파스텔 계열의 핑크가 너무 안 어울려요"라는 분들 계시죠?일단 본인도 예뻐 보이니까 입은 거지 스타일리스트가 준 다고 막 입었겠어요?(ㅎㅎ)역시 여름 쿨톤은 화이트가 진리라니까요 ᄒᄒᄒ이번 베니스 국제 영화제 레드 카펫 드레스를 보니까 저는 2012년 소니 카메라 행사 때가 떠오르더라고요!색이 가진 속성 중에 하나가 착용자의 언더 톤과의 조합 외에도 컬러 자체가 갖고 있는 고유의 이미지라는 게 있어요.이게 2015년 부산 국제 영화제 때인데요.여 · 신 · 강 · 림즉 일반적으로 쉽게 소화할 수 있는 컬러들이 아닙니다.그 이유는 색 자체가 갖고 있는 이미지와 착용자의 이미지와의 부조화에서 오는 거예요. 지난 3월 역사상 최대의 산불로 절집과 주변 숲이 크게 탄 경북 의성의 운람사 주변의 8월28일 모습.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한겨레 h730’을 쳐보세요.)경북 의성 일대에서 일어난 산불이 잡힌 지 꼭 5개월 지난 8월28일, 최근 산림청을 상대로 산불과 산사태 관련 뜨거운 논쟁을 벌이는 홍석환 부산대 교수(조경학)와 함께 산불 피해지를 찾아갔다. 먼저 찾은 곳은 고운사의 말사 가운데 하나인 운람사였다. 의성군 안평면 신안리 천등산 자락 운람사에선 건물 8채 중 6채가 불에 탔다.주지인 등오 스님이 거처하는 가건물 위쪽으로 돌아 올라가니 화마에 휩쓸린 폐허가 나타났다. 작은 석탑과 절집의 기단들이 덩그러니 남아 있었다. 운람사를 둥글게 둘러싸고 있던 소나무들은 대부분 탔다. 희한하게도 가장 높은 곳에, 가장 숲과 가까이 있던 삼성각 한 채만 타지 않았다. 어찌 된 일이냐고 홍 교수에게 묻자 “산불은 불씨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다. 가깝다고 불이 붙고, 멀다고 붙지 않는 것이 아니다. 삼성각이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산불로 불탄 소나무 주변에 어린 나무들이 자라있다. 지난 8월28일의 모습.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절을 바라보고 왼쪽으로 올라가니 온통 까맣게 탄 큰 소나무들이었다. 절 바로 뒤 산자락은 소나무 중심 솎아베기(숲가꾸기)를 해서 다른 나무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불탄 소나무가 듬성듬성 선 사이에 엄청난 변화가 나타나고 있었다. 솎아베기 당한 나뭇등걸 옆에서 어린나무들이 무성하게 올라왔다. 성장이 빠른 아까시나무는 3~4m까지 치솟았고, 굴참나무도 2m까지 자랐다. 단 다섯달 만에 이만큼 자란 것이었다.변화는 불탄 소나무 밑동에서도 나타났다. 밑동 옆에 톱밥 같은 것이 수북이 쌓여있었다. 홍 교수는 “산림청은 불에 죽은 소나무를 벌채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없다. 개미들이 죽은 나무에 들어가 집을 지으면서 나무를 분해한다. 개미가 집을 지으면서 나온 이 톱밥 같은 것이 양분이 돼서 다른 나무들의 생장을 돕는다. 자연의 순환이 이렇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산불 때 운람사 주변의 굴참나무 숲은 약간 그을렸을 뿐 타지 김포 어린이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