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차 유엔 기후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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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ans339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11-11 15:49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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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 의장인 안드레 꼬레아 두 라고(오른쪽)가 10일(현지시각)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브라질 벨렝에서 개막한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이하 기후총회)의 의장이 “기후위기 대처에 중국이 앞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미국 정부가 파리협정 탈퇴를 선언하고 이번 총회에 대표단을 파견하지 않은 가운데 전세계 ‘기후 거버넌스’에서 중국의 구실이 관심 받는 상황에서 나온 발언이어서 주목된다.10일(현지시각)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를 보면, 두 라고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글로벌 북반구(선진국)의 열정이 감소한 반면, 남반구(개발도상국)가 움직이고 있다”며 “올해만이 아니라 (개도국들이) 수년간 움직여왔지만 지금처럼 주목받지 못했다”며 이렇게 말했다.특히 두 라고 의장은 ‘개도국이 움직이는’ 대표적 사례로 중국을 들었다. 세계 최대 온실가스 배출국인 중국이지만, 동시에 저탄소 에너지의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부상했다는 것이다. 두 라고 의장은 “중국은 (전세계) 모두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국이 주도하는 태양광 패널이 화석연료보다 저렴하고 경쟁력이 높아 기후변화 대응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더 많은 국가들이 중국의 선례를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영국의 글로벌 기후·에너지연구소 ‘엠버’의 최근 분석을 보면, 중국에서 올해 8월 신차 판매량 중 전기차 비중은 절반이 넘는다(52%). 또 올 상반기 중국은 그밖의 모든 나라에서 설치된 양의 두배가 넘는 태양광 패널을 자국에 설치해,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54%)보다 13%포인트 늘어난 양이다.‘청정기술’ 수출에서도 중국은 압도적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올 1~8월 중국의 청정기술 누적 수출액은 총 1200억달러로, 같은 기간 미국의 화석연료 수출액 800억달러보다 많았다. 전기차(26%), 배터리(23%), 전력망(22%), 풍력( 이재명 대통령, 국무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5.11.11 xyz@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2035 NDC)가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최종 확정됐다.확정된 2035 NDC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2035년까지 2018년(순배출량 기준 7억4천230만t) 대비 53∼61% 감축한다'이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2035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은 2억8천950만∼3억4천890만t이 된다.부문별 감축률은 전환(에너지) 68.8∼75.3%, 산업 24.3∼31.0%, 건물 53.6∼56.2%, 수송 60.2∼62.8%, 농축수산 27.5∼29.3%, 폐기물 52.6∼53.6%, 탈루(의도치 않게 배출되는 온실가스) 29.7∼35.1% 등이다. 에어컨 등에 사용되는 냉매로 인한 온실가스 배출량은 10.4∼18.6% 증가할 것으로 설정됐다.이날 확정된 2035 NDC는 브라질 벨렝에서 10일(현지시간) 개막해 21일까지 진행되는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국제사회에 공표된다. 이후 문서화 작업을 거쳐 연내 유엔에 제출된다.정부는 2035 NDC에 맞춰 내년 상반기까지 'K-녹색전환 추진전략'을 내놓겠다고 밝혔다.정부가 내놓은 추진전략 안에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 용량 100GW(기가와트)로 확대, 태양광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 상용화, 전력망 분산형 전환 및 에너지저장장치(ESS)·초고압직류송전(HVDC) 산업 육성, 수소환원제철 실증·사업화, 농·건설기계 전기화, 공기열 히트펌프 보급, 건물 일체형 태양광 확산,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실증·사업화, 전 국민 1인 1 나무 심기 등이 담겼다.녹색전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선도기업 10곳, 중핵기업 20곳, 유니콘기업 50곳을 만든다는 계획도 정부 안에 포함됐다.이날 2035 NDC와 함께 의결된 '제4차 계획기간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계획'은 내년부터 2030년까지 4차 배출권거래제 계획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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